“기업민원 해결 총력전 편다”
감사관실, 기업지원기관 감찰 강화·업무태만 공무원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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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기업민원 해결 총력전 편다”
감사관실, 기업지원기관 감찰 강화·업무태만 공무원 문책
부산광역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 시책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업현장 방문과 기업지원기관 감찰활동에 나섰다.
부산시 감사관실 민원감찰반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5개월간 주 3회 기업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또 기업민원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찰활동에 나서고 있다.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 기업민원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기업지원기관의 경제 마인드를 바꾸겠다는 것이다.민원감찰반은 △공단 내 주차장 설치 건의 처리실태 및 기업체 운송물량 과잉단속 사례 △기업관련 지방세 감면 미적용 사례와 공장건축 허가 지연사례 △창업민원 및 기업애로 창구 민원접수 처리실태 등을 집중 감찰한다.시는 이번 감찰에서 업무태만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며, 기업민원과 관련한 부서 간 이기주의 등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민원 해소 우수사례는 적극 홍보하고 우수 공무원은 표창할 계획. 또 불합리한 행정규제와 제도를 발굴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쇄신을 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업지원기관과 공무원들이 기업을 도와주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인식을 심어 줄 것”이라며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다른 어떤 업무보다도 기업지원 업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는 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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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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