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품권 64개 시장으로 확대
판매처 49곳으로 늘어 … 설 앞두고 대대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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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재래시장 상품권 64개 시장으로 확대
판매처 49곳으로 늘어 … 설 앞두고 대대적 홍보
12개 재래시장에서만 유통되던 재래시장 상품권이 64개 재래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21일부터 부산진시장, 자갈치시장 등 기존 12개 시장에서만 유통되던 재래시장 상품권을 64개 시장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25곳이었던 상품권 판매처도 49곳으로 대폭 늘어났다.지난해부터 유통되어 온 재래시장 상품권은 그동안 상품권 취급 시장이 적어 사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것이 사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지난해 말부터 상품권 참여 시장을 추가 모집한 결과 15개 구 52개 재래시장이 신청했다.
부산시장상인연합회는 상품권 홍보물 10만장과 취급점포 스티커 1만 여장 등을 취급시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도 상품권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향토기업 및 50인 이상 기업체 등에 상품권 구입을 권장하는 협조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시를 포함한 사업소 등의 각종 행사와 명절 위문품으로 상품권을 활용토록 권장하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 재래시장 상품권 구입하기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상품권 참여시장과 판매처가 대폭 늘어나 상품권 사용처 부족 문제는 해결됐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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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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