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용동향 취업 늘고 실업률 높아
일자리 늘리고 눈높이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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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지역 고용동향 취업 늘고 실업률 높아
일자리 늘리고 눈높이 낮춰야
지난 한 해 동안 부산은 취업자가 조금 늘어난 반면, 실업률은 여전히 타 시·도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이 통계청의 부산지역 고용동향을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 2~4년간 각종 고용지표가 호조 흐름 속에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부산지역 실업자는 지난 2006년 7만1천명으로 2005년 7만4천명에 비해 3천명(4.1%)이 줄어들었다. 이는 2000년 12만5천명, 2001년 9만9천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지만 2002년 7만명, 2003년 6만9천명, 2004년 7만3천명과는 비슷한 수준. 최근 5년(2002~2006년)간 실업자 수 변동은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도 2003년 124만1천명을 기록한 후 2004년 121만8천명, 2005년 121만6천명, 2006년 121만3천명으로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었다. 실업률 역시 2004년 4.4%에서 2005년 4.3%, 2006년 4.2% 등 최근 2년간 해마다 0.1%포인트씩 줄었다.
그러나 2006년 기준으로 부산 실업률이 전국 평균(3.5%) 보다 훨씬 높은데다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서울(4.5%), 인천·대전(4.4%)에 이어 4위로 높았다. 인근 울산은 2.9%, 경남은 2.3%다. 반면 부산지역 취업자는 2003년 161만 명에서 2004년 161만2천명, 2005년 162만4천명, 2006년 162만8천명으로 3년간 해마다 조금씩 늘어났다.<자료제공=잡부산>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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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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