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하반기‘취업전쟁’불 붙었다
채용규모 다소 줄어… 지방대 출신 우대기업 공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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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하반기‘취업전쟁’불 붙었다
채용규모 다소 줄어… 지방대 출신 우대기업 공략을
대졸 구직자들의‘취업전쟁’이 시작됐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에 따르면 최근 삼성·두산그룹이 각각 4천500명과 600명을 채용키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 한데 이어 STX·SK 그룹 등도 공채에 나서는 등 각 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보다 다소 줄어든 올 하반기 채용규모는 중견·중소기업, 지방기업이 대기업보다 더 적은 것이 특징. 따라서 지방 구직자는 지방대 출신을 우대하거나 사업장 소재 지역별 전형을 실시하는 STX·현대중공업그룹 등을 노려보는 것이 좋겠다.
■STX그룹=㈜STX, STX팬오션, STX조선, STX엔진 등 8개 계열사에서 하반기 4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오는 21일까지 전국 주요 대학 중심으로 채용 상담부스 운영과 채용 설명회 개최 등 현장 리크루팅을 편다. 지방대 출신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등을 일정 비율 우대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올 하반기 170여 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현대중공업은 100명을 뽑고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20명과 40명을 채용할 계획. 서류전형에 이어 영어시험(회화·작문), 한자시험, 전공 구술, 임원면접 등의 면접을 실시한다.
■SK그룹=SK(주), SK텔레콤, SK건설 등 15개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800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서류전형→필기전형(SK종합적성검사,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전공분야별 석사를 뽑거나 지역별 채용도 실시한다.
■CJ그룹=CJ(주), CJ CGV, CJ홈쇼핑, CJ투지증권 등 11개 계열사에서 100명 이상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모집직무 및 관련전공별 학·석사 이상을 뽑거나 지역별 전형을 한다. 서류전형→인지능력평가→임원 전문성면접→역량면접을 실시. 외국어 능통자와 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
■LG그룹=주력계열사인 LG전자 1천명을 비롯해 LG필립스 LCD 200명, LG CNS 400명 등. 총 2천20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최근 채용공고를 낸 LG전자의 경우 일정 수준의 어학성적을 요구한다. <자료제공=잡부산>
■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채용 요강
기업
채용인원
원서접수
STX그룹
400명
9월11~21일 www.yourstx.co.kr
현대중공업그룹
170여명
9월4~22일 recruit.hhi.co.kr
SK그룹
800명
9월4~15일 www.joinsk.co.kr
CJ그룹
100명 이상
9월4~15일 recruit.hhi.co.kr
LG그룹
1천명
9월4~19일 erec.lge.co.kr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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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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