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LO 아·태총회 성공 폐막
43개국 노·사·정 대표 6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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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ILO 아·태총회 성공 폐막
43개국 노·사·정 대표 600여명 참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노·사·정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4차 국제노동기구(ILO) 아·태지역총회가 지난 1일 끝났다.
ILO와 노동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스리랑카와 요르단 총리, 아·태지역 43개국 노동장관, 노사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상수 노동부장관 주최 리셉션, 28일 그룹회의, 후안 소마비아 ILO 사무총장 주최 리셉션, 29일 허남식 부산시장 주최 리셉션과 그룹회의 등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 의제인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전략과제인 △노동기본권 보장 △고용 △사회적 보호 △사회적 대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부산광역시는 ILO 아·태총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경찰, 소방본부, 한국전력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테러나 화재 등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고, 회의장과 숙소 점검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노동부가 부산시에 요청한 개최도시 시장 주최 만찬, 시티투어, 범어사와 부산박물과 무료입장 등 7개 분야도 빈틈없이 추진했다.
지난해 APEC 개최도시의 자부심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부산의 이미지를 43개 ILO아·태 회원국에 과시한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ILO 아·태총회 성공 개최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인 것은 물론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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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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