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정·상품 세일즈 ‘해외로’
이달 중동·유럽·중국·몽골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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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시정·상품 세일즈 ‘해외로’
이달 중동·유럽·중국·몽골서 마케팅
부산은 이 달 내내 중동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유럽의 유명 전시회와 박람회에 지역 기업을 보내 수출시장 확보에 나선다. 시정 세일즈단은 중국 홍콩 몽골에서 ‘부산’을 마케팅하고 ‘부산 상품’을 세일즈한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닛코호텔에서 열리는 ‘2006 한국기업 초청 유럽수출박람회’에 건강·가정용품, 식음료 등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 10개사를 파견한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이란 테헤란, 터키 이스탄불에 지역 신발업체 10개사를 파견, 중동시장을 공략한다. 유가 상승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중동지역 주요 도시에 부산신발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신발전시회에 지역 신발 완제품업체 10개사를 파견한다. 이 전시회에는 45개국에서 1천405개의 유명 신발회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신발전시회다. 부산업체는 부산신발관을 공동으로 마련, 4만5천여 명의 바이어들에게 부산신발을 마케팅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중국과 몽골 지역에서 마라톤식 ‘부산 마케팅’을 펼친다. 허남식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이 참여하는 시정 세일즈단은 중국의 광저우·선전·홍콩, 몽골의 울란바토르를 차례로 방문, 교류협력 사업 물색에 나선다. 몽골의 중심부인 울란바토르시에서는 ‘부산거리’ 준공식도 가질 계획.
시는 시장개척단 및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바이어 발굴 및 상담지원, 전시장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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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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