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류 판매 근절키로
10일부터 석유류 품질검사
- 내용
- 부산시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석유류 품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석유 소비량이 감소하고 주유소 난립으로 업소간 판매경쟁이 치열해 유사 휘발유 판매와 등·경유 혼용 등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품질검사를 실시키로 한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유사 휘발유 판매 등 상습위반 우려 업소, 유통질서 문란행위 지적업소, 가격시비 등 민원유발 업소, 기타 공단지역 및 외래객이 많은 변두리지역 판매업소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시는 이번 품질검사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석유사업법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정지 과징금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결과를 언론에 보도하는 등 불법유통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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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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