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아파트 94년 이후 최저
주택경기 회복 기대심리 작용
- 내용
-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률이 84%에 근접해 미분양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5월말 기준으로 집계한 미분양아파트는 총 8천1백14세대로 현재 분양중인 81개 사업장 4만9천8백5세대의 16%에 그쳐 평균 분양률이 84%에 이르고 있다는 것. 미분양아파트를 규모별로 보면 △60~85㎡ 이하가 3천2백2세대(39.5%)로 가장 많고 △60㎡이하 2천6백90세대(33.1%) △85㎡ 이상 2천2백22세대(27.4%)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영사업자 분양분 6천8백79세대 △도시개발공사 1백11세대 △주택공사 1천1백24세대 등으로 4월말에 비해 9백21세대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처럼 미분양아파트가 94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정부의 주택경기 활성화 시책 등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심리와 신규 공급물량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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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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