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산단 49만평 다음달 준공
용지난 해소…경제활성화 핵심 발판
- 내용
- 강서구 지사동 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991년 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된 지 15년 만인 다음달 준공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과학산단 전체 부지 59만6천평 중 49만 여 평은 이미 공사를 완료했고 과학기술구역 5만2천평은 오는 6월말에, 폐기물처리장 부지 5만 여 평은 오는 12월께 준공한다고 밝혔다. 과학산단은 산업시설용지 28만평, 주거단지 등 지원시설용지 8만4천평,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18만평, 과학기술구역 5만2천평 등 총 59만6천 여 평. 여기에 자동차·정밀기기, 신소재, 정보·통신, 기업 기술지원연구소, 외국인 투자업체 등이 입주한다. 수용 인구는 1만1천명. 과학산단에는 현재 118개의 국내 입주 예정 업체 중 30개 사가 공장건축 허가를 받아 그 중 26개 사가 공장을 짓는 중이며, 4개 업체가 공장을 다 지었다. 외국인 투자지역 9만평에 분양을 받은 외국기업 10여개 중 2개 업체가 공장 을 짓고 있다. 입주업체의 기술 지원을 맡은 6개 연구소 중 5개 연구소는 건축 공사 중이며, 나머지 1개 연구소도 곧 공사에 들어간다. 구역청은 공장 신축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상수도 전기 통신 가스공급 등의 불편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과학산단은 부산경제 활성화의 핵심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내 공단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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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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