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시설 운영은 이렇게 (6. 기타시설)
시청광장 테마별 조성... 시민쉼터로
- 내용
- ▲시청광장 시청광장은 1만1천9백46평 규모에 △시민광장 △동백광장 △조각광장 △잔디광장 △녹음광장 △등대광장 등 테마별로 특색 있게 조성되어 있다. 시민광장과 등대광장에는 항구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닻과 연못형 분수, 등대가 부산의 이미지를 상징하고 있다. 또 녹음광장에는 6백94평의 야외공연장과 모형배,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문화 놀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약 43종 6만9백13본의 조경수목이 식재되어 있는 잔디광장에는 2002년 아시안게임 홍보 일환으로 OCA회원국 국기기념탑과 사진촬영장소(FOTO POINT)가 조성될 계획이다. 광장 이용은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회의실^강당^전시실 시청사 회의실 강당 전시실은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은 행사 사용예정일 2∼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실비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행사가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을 해할 우려가 있거나 종교적인 행사 정치적 목적, 영리목적 행사 등과 기타 시장이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사용허가를 제한하고 있다. ▲오^중수 처리시설 시청사 지하2층에 3백15평의 오^중수(한번 사용한 수돗물을 버리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물)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자체적으로 오수처리와 중수를 생산하고 있다. 오수처리는 하루 최대 1천1백t을 처리할 수 있다. 중수는 하루 최대 3백50t(오수 발생량의 40% 이상)을 생산해 화장실 바닥청소 광장조경용 소화전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오^중수 처리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수질환경개선은 물론 상하수도 요금을 연간 3천2백만원 절감하고 있어 어려운 시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공공기관으로써는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시청 분수대 청사에는 시민광장의 연못형 분수와 의회 앞 계류분수, 지하철 통로 옆 벽천분수, 경찰청 광장 계류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다. IMF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생동감을 주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새롭게 단장 중에 있다. 시민광장 분수대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전9시∼오후 9시까지 하루 3회 이상(1회 1시간∼1시간30분) 가동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사에는 부산시 역사와 시청현황, 민원안내 등을 PC를 통해서 검색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14대가 민원실과 청사 1, 2층 로비에 설치되어 있다. 청사 1층에 약 4만여권의 각종도서와 정보자료가 비치되어 각종 행정정보 열람이 가능한 시정보자료실과 자료실 내에 멀티미디어 PC 20대를 설치, 정보 검색이 가능토록 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끝〉 ※문의:시 시민봉사과(888-2581∼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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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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