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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53호 경제

벤터기업을 찾아서/ 종합광고 시스템 인포비전 세계 첫 개발

내용
 (주)한국씨엠(대표 김희상^부산 동래 복천 295-9 동림빌딩 5층)은 21세기 뉴 미디아 종합광고 시스템 인포비전을 개발, 광고업계의 주목받는 차세대 선두주자이다.  96년 설립된 이 회사는 3년에 걸친 연구로 초박막 액정 디스플레이(TFT LCD)나 텔레비전 모니터 등의 영상 표출 장치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비전 시스템을 SK텔레콤과 기술 제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인포비젼 시스템은 뉴스 일기예보 증권소식 지역뉴스 등을 문자와 정지화상으로 정보를 제공해 공공정보와 광고를 매치시켜 주목률과 인지률을 높이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기업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동영상 정지영상 그래픽이나 문자 광고 등을 표출할 수 있다. 최근 이 시스템을 이용, 탈옥수 등 수배자의 얼굴 등을 영상으로 처리해 공개 검거에 나서는 등 그 사용 범위가 무한하다. 현재 새마을호 열차에 설치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1월중엔 부산 지하철 내에 설치해 선보일 예정이다.  13명이 일하고 있는 한국씨엠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서울에 지사 및 연구소를 두고 있다.  한국씨엠은 주유소 유가 표시판에 인포비전 시스템을 결합시켜 유가표시는 물론 주유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뉴스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실용신안특허로 등록해 놓고 있다. 또 백화점 은행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멀티미디어 안내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희상 대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시의 역할은 자금력의 물꼬를 터 주는 것”이라며 “물적담보가 거의 없거나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 이전의 기업이 벤처캐피털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벤처창업과 중소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벤처캐피털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포비전 시스템은 독일 프랑스 등 세계 22개국에 특허 출원되어 있으며 올해 유럽 미주지역 일본 등지로 진출할 계획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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