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수·인턴제 ‘성과 크다’
지난해 400명 취업… 구직활동 자신감도 가져
- 내용
- 올 연수생 1천명 15일까지 모집 부산광역시가 청년실업을 잡기 위해 지난 2001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취업연수생 고용사업이 연수생들의 취업연계·구직활동 자신감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취업연수생 고용사업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단기대책인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취업연수를 거친 연수생 3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는 연수생들이 5개월 정도의 짧은 직장 체험기간동안 자신의 직업관과 진로를 굳히는 기회로 활용,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취업연수생 고용사업에 47억원을 들여 청년실업을 잡기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취업보장 인턴사원제도도 정착단계라는 평. 이 제도는 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시가 별도의 예산을 들여 추진해 온 것. 시는 지난해 37개 지역 중소기업에 68명을 주선, 인턴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도 대졸 미취업자 1천여명을 뽑아 취업연수를 시킬 예정이다. 취업연수생에게는 하루 2만4천원, 월 62만5천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한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시 구 군 취업정보센터에서 받는다. ※문의:노동정책과(888-238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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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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