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물가 오름세 ‘잡는다’
설 물가안정 종합대책
- 내용
- 제수용품 등 27개 품목 가격담합 강력 단속 부산광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품과 서비스 요금 등의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물가안정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시는 26일부터 설 전날인 내달 28일까지 참깨 등 농축산물, 설탕 등 공산품, 식용류 등 가공식품,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등 총 27개 품목을 선정, 이들 품목에 대한 매점매석, 끼워 팔기, 가격담합 등을 강력 단속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와 16개 구 군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시, 구 군, 국세청, 경찰 등 합동단속반 86개 반 316명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 한편 시는 26일 시청에서 안준태 부산시 정무부시장, 물가대책위원회 위원, 소비자단체 대표, 구 군 물가담당 부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고 각 부문별로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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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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