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에코센터 ‘압축된 목재’ 당선
부산문화회관서 내달 7일까지 전시
- 내용
-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에 세워질 ‘낙동강 에코센터’(생태전시 및 학습공간)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부산건축문화제 조직위는 일본 야스히로 야마시타씨와 한국 강남길씨 등 5명의 한일 두 나라 건축가들이 공동으로 제출한 ‘압축된 목재’<사진>를 당선작으로 뽑았다. 당선작은 목조건물인 주 전시장을 데크 방식으로 지어 건물 아래 자연지형을 그대로 보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늪지대의 변화를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을 포함한 출품작은 내달 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전시실에서 전시. 낙동강 에코센터는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에 연면적 1천여평 규모로 들어서며, 총 133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올 12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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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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