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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24호 경제

취업정보 / 구직자도 ‘휴가는 간다’

지난해보다 18%P 증가 … 스트레스 해소·에너지 재충전 기회로

내용
올 여름 휴가 떠나는 구직자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 코리아가 구직자 1천925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잠시라도 휴가를 떠날 계획’인 구직자가 전체의 75.3%인 1천44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7.4% 보다 17.9%P 증가한 수준. 또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구직자는 경력직(79.3%)이 신입직(69.7%)보다 많았으며, 휴가비도 경력직 구직자가 20만원 가량 더 많이 쓸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직 구직자가 계획하는 휴가비는 35만원 이상이 19.4%로 가장 많았던 반면, 신입직 구직자는 10만~15만원을 쓸 계획이라는 응답자가 21.7%로 가장 많았다. 경력직 구직자는 10만~15만원(18.1%), 15만~20만원(14.6%), 25만~30만원(12.0%) 순으로 계획하는 응답자가 많았고, 신입직 구직자는 10만~15만원(21.7%)에 이어 5만~10만원(18.2%), 15만~20만원(17.7%)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휴가를 계획하고 있지 않은 24.7%의 구직자들은 취업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자가 74.4%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응답자는 25.6% 였다. 잡 코리아 정유민 이사는 “취업시장 침체와 하반기의 불안한 전망으로 여름휴가를 통해 휴식을 계획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짧게라도 휴식의 시간을 가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다면 하반기 취업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해석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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