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물류센터 내달 준공
유통과정 줄어 생산·판매·소비자 ‘윈윈’
- 내용
- 대형 할인점에 밀려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역 영세 슈퍼마켓을 위한 물류센터가 내달 준공된다. 물류센터는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과 전자상거래, 홈쇼핑 등으로 붕괴위기에 처한 지역 슈퍼마켓의 영업기반을 살리고, 중소유통·물류구조 기능을 높이기 위해 부산시가 32억원을 지원해 건립하게 된 것. 이번에 준공하는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천350㎡, 건축면적 1천247㎡ 규모로 냉동·냉장고,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 물류센터에 슈퍼 뿐 아니라 재래시장, 일반음식점 등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물류센터가 준공되면 그동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던 5단계 유통과정을 3단계로 줄어들고 물류비용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 윈윈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5-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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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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