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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12호 경제

비정규직 활용 / 구직자 73% ‘비정규직이라도 취업’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높아 … 경력 쌓는 기회로 활용

내용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고 싶다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 구직자들 중 이러한 의견이 높아, 상대적으로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난 탈출에 더욱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전국 구직자 1천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제 조사대상자 1천66명중 777명인 72.9%가 ‘임시직(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이들 응답자 중 여성 구직자가 80.8% (504명중 407명)로 남성 구직자 65.8% (562명중 370명)에 비해 14.9% 포인트 높아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취업난 탈출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기간이 길어질수록 막연하게 정규직 취업만을 바라기 보다는 비정규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이나 경험을 쌓으려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는데, 특히 남성들보다 여성들 사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부산잡코리아는 “안일하게 취업만을 바라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정규직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상대적으로 고용환경이 취약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이를 통해 쌓고자 하는 경력이나 경험에 대한 확고한 목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5-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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