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알아야 부산 공무원'
해양박물관 등 견학 프로그램 다양화
- 내용
- `해양수도' 직원 `바다 지식' 갖추도록 `해양을 알아야 부산을 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시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시항만관리사업소 등과 함께 시 직원을 대상으로 바다와 관련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바다 알기' 행사를 펼친다. 21세기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국제 해양도시 부산 공무원이라면 바다와 관련한 지식과 자질을 갖춰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9일 지난 4월 개관한 부산시해양자연사박물관 첫 견학 행사를 가진데 이어 매주 수요일 부서장 추천을 받은 견학 희망공무원을 박물관으로 보내 제1, 2전시관 등을 견학토록 한다는 계획. 해양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세계 100개국 2만4천여점의 해양자료를 통해 바다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부산시항만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2차례 금요일 시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항만과 항내 주요 건설현장, 컨테이너 하역처리 상황 등 부산 앞바다 현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시 직원 40명이 부산항 내항과 자성대·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을 둘러보는 `부산항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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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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