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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69호 의정

뿌리 내리는 자원봉사 (5) 부산서 태동

77년 `볼런티어협' 발족 최초....96년 자원봉사센터 첫 개설…선도역 증명

내용
 "부산이 자원봉사 선두주자라고요? 믿어지지 않는데요."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는 위상에 어울리지 않게 여러 분야에서 오명(?)을 갖고 있다.  그래서 부산이 자원봉사의 선두주자라는 말에 의아심을 넘어 놀라움을 표시한다.  1977년 이전까지 부산의 자원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한 극소수의 적극적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대한적십자사, YMCA, YWCA, 기독사회관 등의 목적사업을 돕는 봉사활동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러한 상황을 한걸음 진척시킨 것이 77년 부산사회사업가회 주최 `볼런티어 스쿨(volunteer school)' 참가자들이 조직한 `부산볼런티어협회'의 발족이었다. 이를 기점으로 사회복지분야 외의 여러 영역별 그룹활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이런 뜻을 모아 91년 2월 강경식 전 부총리를 초대이사장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 자원봉사전문기관인 `한국자원봉사연합회(한자련)'의 창립총회가 현 상공회의소 6층 부산발전시스템연구소에서 개최되었다.  이는 94년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 96년 한국자원봉사포럼 설립보다 앞선 태동이며, 우리나라 자원봉사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특히 부산광역시는 96년 5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개설하고 한자련에 위탁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다.  2000년엔 한국자원봉사관리사협회(KAVA) 창립, 작년엔 자원봉사관리란 주제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제1회 AVA아시아·태평양지역대회' 개최, 지난 3월엔 아시안게임 등 4대 국제행사 자원봉사자 중심의 `부산아시아드볼런티어' 발대 등 부산의 자원봉사 역사는 우리나라 자원봉사 선두주자의 입지를 증명하고 있다. ※자원봉사 신청 및 문의:시 자원봉사센터(462-9905∼7) 홈페이지:www.volunteer.or.kr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7-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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