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 주민 5만 돌파 분동 전망
8만 화명동은 3개 동 나뉠 듯
- 내용
- 해운대구 반여1동의 주민등록인구가 지난 13일을 기해 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4월30일부터 아시아선수촌 아파트(20개동 2천290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70%에 달하는 1천600여 세대가 전입신고를 완료한데 따른 것. 이에 따라 반여1동은 행정자치부의 분동기준인 인구 5만명을 넘어서면서, 조만간 행정구역 분동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반여1동은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이외에도 수영강변을 따라 최근 2∼3년 사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화명신도시의 인구 증가로 인구 8만2천400여명의 거대 동으로 팽창한 북구 화명동도 3개 동으로 분동된다. 북구는 최근 화명동을 금곡로와 화명정수장 등 주요 간선도로를 경계로 와석·수정마을을 연결한 화명1동과 대천마을을 중심으로 한 화명2동, 화명신도시가 들어선 용당마을을 포함한 화명3동으로 분동시키는 안을 구의회 의결을 거쳐 통과시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6-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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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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