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일부구간 차량 통제 실시
개장기간 교통대책 마련 운영
- 내용
- 내달초 개장되는 해운대^광안리 등 부산시내 6개 해수욕장에 올해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피서인파가 몰려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시적인 교통대책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교통운영 체계개선 및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지하철 공사장을 일제히 점검해 차로폭을 확대하고 복공판^노면요철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하며 △송정역 진입로→송정해수욕장 호안삼거리간과 송도파출소→만리장호텔까지의 구역을 차량 일방통행구역으로 설정 운영하며 △해운대 맥도널드→해운대 시장입구 50m 구간은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전차량에 대해 24시간 통행을 제한하며 △수영2호교→해운대과선교, 미포육거리→송정터널 입구, 부산기계공고앞→해운대해수욕장입구 간은 8t이상 차량에 대해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통행을 제한하고 △올림픽 교차로^수영2호교^해운대 해수욕장입구^송정삼거리에 차량통제소를 각각 설치해 교통량에 따라 진입차량을 단계별로 통제키로 했다. 또 특별수송대책으로 △개장기간중 57개 노선 81대의 시내버스 예비차를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한해 142번(서면→기장)과 183번(부산대→기장)노선 28대의 시내버스를 일광해수욕장까지 연장 운행하며 △142번과 302, 307번 심야좌석버스 4대를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인근 주차장 112개소 1만265면 외에 인근 공한지와 도로, 공공장소 등을 활용해 해운대 수영만매립지 등 14개소 2262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주차허용구획선과 금지선재도색 및 주차장 안내판을 개^보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내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해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교통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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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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