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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66호 의정

`건전한 가정 꾸미기 운동' 편다

북구 기관^단체^주민 참여… 세부계획 확정

내용
북구는 가정의 근본을 튼튼히 하고 이웃간에도 서로 돕고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전한 가정 가꾸기 운동'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12일 각급 기관과 민간단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건전한 가정 가꾸기 운동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부서별 세부실천계획을 선정했다. 이 운동은 우리의 전통적인 대가족제도가 붕괴됨으로써 일어나는 이기주의 배금사상 등 사회병리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구 직원들과 각급 단체^기관이 참여해 연중 계속 추진된다. 구는 이에 따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생각바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직원 1인 1사 실천운동과 연계해 건전가정 가꾸기에 솔선 참여키로 했다.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 직원가족 중 모범^건전가정을 발굴하는 한편 자녀사랑 영상편지 공모 및 직원가족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하기로 했다. 구는 또 건전가정 가꾸기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민방위 대원과 관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부녀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구민여성대학의 정규과목으로 지정, 교육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북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성교육 특강' `우리가족 자랑하기' `아이와의 대화는 어떻게' 등을 내용으로 단체별 1가지 실천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동별 1가정씩 모범가정을 발굴해 표창하고 한부모 가정의 가족 응집력 강화를 위해 `한부모 가정의 행복만들기 운동'도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문화가 가족간, 이웃간 대화부재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 운동이 아파트 벽을 허무는 계기가 돼 북구가 활기가 넘치고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매력있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6-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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