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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67호 의정

`시청에 가면 문화를 맛볼 수 있다.

1층 `시민문화광장'엔 미술작품 연중 전시/내년 1^2전시실 개방^야외선 줄줄이 공연

내용
부산시청사가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의 대중화' 계획에 따라 시민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된다. 시청사 1층 관광안내소 앞 로비에는 82.5㎡ 규모의 `시민 문화광장'을 확보해 부산미술협회(이사장 권순달)에서 엄선한 작품을 2~3개월마다 윤번제로 전시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작품 개장행사가 지난 25일 오전 안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문화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지난 5월 부산문화회관에서 전시한 바 있는 황수로씨의 설치미술 실크로드의 새벽 중 `신비의 천산'을 9월 중순까지 3개월간 전시한다. `신비의 천산'은 천산의 만년설이 여름에 사막속으로 흘러내려 스탬 루트와 오아시스 루트를 만들어 실크로드의 길을 열려고 한 작품이다. 시는 이외에도 2층에 설치돼 있는 기획전시실 230㎡를 연중 시민에게 전시공간으로 현재 제공하고 있으며, 당초 부산역사관으로 활용하려 했던 445㎡도 현재는 시가 주최하는 전시행사에만 사용하던 것을 연말까지 조명시설 등을 보완해 2002년부터는 기획전시실 230㎡를 제1전시실로, 역사관으로 사용예정이던 445㎡를 제2전시실로 개칭해 시민들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사 뒤편 야외무대의 `문화광장'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 과 `소규모 음악회' 등의 공연을 매월 1회 정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번째 야외무대 공연으로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부산음악협회 주관으로 `한낮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이곳 문화광장을 `토요상설화'하는 등 시청사를 문화공간화 해 나가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6-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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