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가족산책공원 조성
33곳 선정 2004년까지 테마별로
- 내용
- 부산시는 올해부터 2004년까지 부산진역 광장 등 33곳의 도심지 국공유지 자투리땅 3만8000㎡를 활용해 테마별로 쌈지공원 가족산책공원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가간 동안 33억2000만원을 투입해 18곳 1만9000㎡는 쌈지공원으로, 15곳 1만9000㎡는 가족산책공원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는 테마별로 △가족단위의 대화 놀이마당과 지역 노인들의 대화의 장으로 활용될 주택지역 내 쌈지공원 2곳 △사색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 되도록 수목 위주의 업무지구 내 쌈지공원 1곳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휴게시설로 녹음수 위주의 주요 간선도로 및 역세권 쌈지공원 11곳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 △운전자들의 휴게기능이 가능하도록 주차공간 위주의 녹화와 가족단위 피크닉이 가능한 국도 등 외곽지역 쌈지공원 1곳 △정자 등을 설치해 휴식 및 사색공간으로 활용할 강변·해변쌈지공원 1곳도 조성하게 된다. 한편 96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한 해운대역 광장 등 쌈지공원 13곳과 서구 부용동 등 가족산책공원 36곳은 지역주민의 유대강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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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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