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전용주차제 확대키로
복개·공한지 등 최대한 활용
- 내용
- 부산시는 2002년까지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하고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지 전용주차제와 공영주차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현재 10개구 3886면인 주거지 전용주차제를 올해 안에 12개구 4626면으로 확대하고, 2002년까지 기장·강서구를 제외한 14개구 5100면으로 전면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면도로 정비, 복개, 공한지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을 경우 폭 6m 이하 도로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해운대구 반여3동 8762㎡에 80면을 비롯 내년에 2곳 300면, 2002년 4곳 600면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주거지 전용주차제는 차고가 없는 지역주민의 자가용 승용차 소유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폭 6m 이상 이면도로를 주차공간으로 확보해 24시간 주차할 경우 월 4만원 정도 주차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구군별로 사상구 29곳 1184면, 북구 21곳 576면, 금정 19곳 481면, 동래 19곳 475면, 남구 6곳 463면이 운영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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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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