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수 치료기관 지정
동물병원 등 17곳에서 보호
- 내용
- 부산시는 각종 야생조수를 보호하기 위해 동물병원 등 17곳을 전담치료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총기 농약 교통사고 등으로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각종 야생조수를 치료·보호하기 위해 중구 보수동 희망동물병원 등 15곳을 1차 치료기관으로, 성지곡동물원 등 2곳을 2차 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다친 야생조수의 치료는 1차로 지정동물병원에서 전담해 치료하고, 부상정도가 심한 경우 동물원으로 옮겨 2차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3월10일 유용신씨(남구 용호4동)는 기장군 도로공사장 옆 산에서 덫에 걸려 심한 상처를 입은 너구리를 발견해 신고, 용호동물병원에서 치료한 후 4월6일 발견 현장에서 방사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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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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