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줄이기운동 큰 효과
전년대비 11% 감소... 침출수도 개선
- 내용
- 부산시가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을 적극 추진한 결과 반입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감소하고, 침출수의 수질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분기 동안 반입쓰레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4천5백75t에서 16만4천4백29t으로 2만1백46t이 감소했다. 1일 반입량은 2천50t에서 1천8백26t으로 줄어들어 1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일 1천2백99t에서 1천14t으로 22% 감소한 반면 재활용량은 1일 1백64t에서 3백69t으로 1백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쓰레기 처리비용 12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침출수 수량도 전년도 1일 8백34m³에서 6백78m³로 19% 감소하고 침출수 수질도 1만5천3백81ppm에서 5천6백32ppm으로 크게 개선됐다. 한편 쓰레기 감량실적은 수영구(20.2%) 금정구(19.3%) 사하구(15.2%) 등이 우수한 것으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은 사하구(1일 41t) 사상구(36t) 부산진구(32t) 순으로 나타났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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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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