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대 부산영상펀드 조성
삼성경제연, 용역보고
- 내용
- 아시아 영상센터 건립 영상 클러스터 조성 지역 영상업체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내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부산 영상투자펀드를 조성하고, 2014년까지 아시아 영상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부산광역시 의뢰를 받아 `시네포트 부산' 용역을 맡은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간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아시아 영상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방향으로 △아시아시장 지향 △산업과 문화 동시 육성 △클러스터 구성요소 구비 등 3가지로 정하고 기업유치 및 육성, 인프라 강화, 국제화, 인력양성 등 6대 핵심전략 44개 추진대상 사업을 제시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44개 사업 중 최우선 추진할 것으로 영상기업유치단 운영과 영상센터 건립, 영화후반작업기지 건립, 부산영상협회 설립 등 14개를 들고, 산업발전단계와 클러스터 형성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진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올해부터 2008년까지는 인프라 조성 등 산업기반 형성에 주력하고 2009∼2012년에는 인력 양성과 네트워크 촉진을 통해 영상클러스터의 본격적인 성장을 유도하며 2013년 이후에는 안정적인 성장단계로 진입시킨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삼성경제연구소가 제시한 방안에 대한 검토와 수정을 거쳐 4월 최종 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이를 토대로 영상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확정, 추진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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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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