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호텔 ‘요란한 조명’ 정비
APEC 정상숙소·이동경로 우선
- 내용
- 건물외벽을 뒤덮은 러브호텔의 요란한 조명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부산광역시는 시내 곳곳에 들어선 러브호텔 조명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관광객들에게 나쁜 인상을 준다는 판단에 따라 ‘숙박시설 건물외벽 야간조명 정비계획’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구·군, 숙박협회, 광고협회 등과 함께 내년 1월말까지 시내 385개 러브호텔의 네온사인 조명실태를 조사,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 시는 APEC 정상 회의장과 숙소, 이동경로 주변 및 주거지역 러브호텔의 네온사인 조명을 우선 정비하고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정비를 확대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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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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