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 지하철 환승체계 구축
2006년부터 전면 개편·환승요금 할인
- 내용
- 빠르면 오는 2006년 7월부터 부산지역 버스노선이 지하철과 연계해 환승 체계를 구축한다. 또 버스(마을버스), 지하철 하차 후 일정시간 내에 환승하면 교통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6일 오전 회의실에서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운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체계 개선 대책안’에 관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승객감소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지하철과 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지하철과 연계한 버스노선을 마련, 2006년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우선 시는 올해 지하철 해운대 장산역과 화명역 2곳에 대해 시내버스 환승 노선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 내년 2월까지 버스업체 표준운송원가 산출 용역을 마무리해 버스 노선 개편에 박차를 가할 예정. 시는 내년 11월전까지 빛바래고 낡은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35만3천개와 정류장표지판, 버스승객대기시설 등 교통시설물 3만2천개를 정비한다. 시는 오는 2011년까지 장애인 및 노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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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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