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빛의 도시’로
2010년까지 4단계로 테마별 야경 조성
- 내용
- 부산시가 아름다운‘빛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야간 경관조명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갖고 부산의 주요 건물과 하천, 해수욕장, 교량 등 대표 관광지역 34곳에 대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남포동과 송도, 자갈치 일대는‘근대산업문화의 갤러리’를,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일대는 해수욕장의 특성을 살려‘해안선’을 주제로 한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또 동래, 온천장 일대는‘전통과 역사를 비추는 거울’, 김해공항주변과 을숙도는‘자연과 함께하는 빛고을’, 서면일대는‘활력있는 빛의 발전소’, 부산신항 일대는‘미래를 비춰보는 전망대’역할을 부각시킨다. 부산시는 경관조명 사업을 올해부터 2010년 이후까지 4단계로 나눠 진행할 계획. 1단계(2005년까지)로 온천천과 해운대해수욕장일대, 달맞이길 등 7곳, 2단계(2007년까지)로 광안리해수욕장, 낙동대교, 충렬사, 대청공원 등 9곳에 각각 설치한다. 3(2009년까지)~4단계(2010년이후)에선 송정해수욕장, 상해거리, 벡스코, 지하철 지상구간 등 18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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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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