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에 철새관찰센터 조성
탐조·철새전시실·치료실 갖춰 2006년까지
- 내용
-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사진)에 철새 움직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낙동강 철새관찰센터’가 들어선다. 강서구청은 명지동 명지주거단지 인근 3천300여평에 관망대와 체험전시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새관찰센터를 내년초 건립키로 했다. 철새관찰센터에는 망원경을 설치해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대, 철새 이동 경로와 이동 비결, 생태현황 등을 알려주는 철새전시실, 철새들을 소재로 한 영상물을 제작해 상영하는 영상실을 마련한다. 또 철새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철새 정보검색실이 들어서며 철새전문가, 환경단체와 함께 철새치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철새관찰센터가 들어설 명지동 일대 철새도래지는 매년 150여종의 철새가 찾는 곳으로 특히 철새가 가장 많이 찾는 대마등에서 가까워 철새의 움직임과 생태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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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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