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133호 의정

축제도시 부산 신명 ‘넘실’

내용 알차고 다양한 체험 가능한 지역축제 풍성

내용
축제의 도시 부산, 8월 바다축제의 뜨거웠던 열기는 9월 한달 잠시 숨을 고른 후 부산의 10월 하늘을 축제의 신명으로 물들인다. 10월 축제는 구군별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지역축제가 중심. 동래구의 동래충렬제, 중구 자갈치문화관광축제, 남구의 오륙도축제, 금정구의 금정예술제를 비롯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동구의 상해거리축제 등 각 지역별 고유의 색채를 맘껏 풍기는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 동래 충렬제=지난 6일 시작돼 10일까지 이어진다. 올 충렬제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민초들이 한데 뭉쳐 극복했던 동래의 전통을 불황이 심각한 이 시기에 다시 한 번 살려보자’는 주제를 내걸었다. 동래부사 행렬 재연, 동래야류, 시조창 대회, 전통 무술시범 등이 펼쳐진다. ◆ 금정예술제=지난해 부산시 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 축제’로 선정된 금정예술제는 금정문화회관과 구청 일대에서 17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다. 금정구청과 지역 예술인들이 뜻을 함께 한 작품전, 힙합 공연, 전통 예술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축제 기간 중 금정구청 뜰과 문화시설을 찾으면 어김없이 문화예술 행사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22∼23일 구청 금샘뜰에서 개최되는 영화 한마당 행사는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 자갈치문화관광축제=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늘었다. 관람객이 활어경매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 ‘수산물 깜짝경매’, 뜰채를 이용해 수족관 생선을 떠볼 수 있는 ‘손으로 활어잡기’ 등 자갈치축제가 아니면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 오륙도축제=오륙도와 문화회관, 부산박물관 UN기념 조각공원 이기대 신선대 등 문화예술관광 시설이 대거 밀집해있는 남구는 오는 15∼17일 오륙도축제를 마련한다. 각종 음악회, 민속 경연대회,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건강 대축제, 나눔의 가게 등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이밖에 서구는 내달 5∼6일 각종 전시회와 음악회,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서구 구덕골 문화예술제를, 부산진구는 부산 최고의 상권을 자랑하는 서면 일원에서 7∼8일 ‘2004 서면 문화축제’와 범천동 귀금속거리에서는 10월 한달동안 ‘서면 귀금속축제’를 열고 보석 할인판매와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10-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33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