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반송선 내달 3일 착공
반송교∼운봉교 구간 6차로 확장
- 내용
- 부산광역시와 부산교통공단은 내달 3일 오후 수영강 동천교 옆 고수부지에서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하철 3호선 2단계 반송선 기공식을 갖는다. 지하철 반송선은 동래구 미남교차로에서 해운대구 반송동 안평역까지 13개역에 이르는 총 연장 12.7㎞로 사업비 8천210억원을 들여 오는 2007년까지 완공할 예정. 이에 따라 부산시는 공사착공에 대비한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터널로 시공되는 미남교차로∼안락교차로 구간의 차로점용부분은 보도축소를 통한 5∼6차로를 확보해 교통량에 따라 차로를 차등배분한다. 안락교차로∼동천교구간은 25m의 도로를 31m로 확장해 4∼5차로를 유지할 계획. 또 하반송을 경유해 국도 14호선에 고가로 건설되는 구간 중 반송교∼운봉교구간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며, 국도 14호선은 현재의 4차로를 지하철공사와 병행해 6차로로 확장한다. 석대천 일부를 2차선으로 가복개해 차량을 우회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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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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