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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83호 시정

영화 홍보 부스앞 장사진- `관객과의 대화' 뜨거운 토론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열기의 현장

내용
 @ 피프의 주무대가 된 해운대. 그 중에서도 상영관인 메가박스는 영화를 홍보하려는 영화사들에겐 절호의 장소. 홍보부스 앞에는 인기배우들의 대형 포스터와 홍보용 가방을 타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영화 `낭만자객'의 홍보팀은 "12월에 개봉예정이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단 선을 보여야 될 것 같아서 홍보부스를 차렸다"며 긴 줄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또 영화 속의 인형으로 분장한 큼지막한 `사람인형'은 기념촬영을 하려는 어린이 관객들로 하루종일 바빴다.  @ 피프조직위원회는 늘어난 해외 게스트들을 위한 `게스트 시사회'를 늘리는 등 해외 손님맞이에 적극적이다.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해외 게스트들은 영화평론가 기자 제작자 등 모두 6천여명. 상영관마다 일정량의 게스트 좌석을 확보하고 있지만 해운대 지역 메인 상영관인 메가박스의 게스트 좌석이 충분하지 않아 부산을 방문한 영화인들의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  조직위 측은 피프를 통해 아시아영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어 부산에 온 이들을 위해 한국영화 `여섯 개의 시선' `4인용 식탁' `스캔들' 등 6편을 선정해 5, 6일 이틀간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상영하는 민첩성을 보여 호응을 얻었다.   @ 피프의 또 다른 매력은 영화상영직후 마련되는 `관객과의 대화'(GV)시간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과 감독 배우가 한자리에서 영화의 연출의도, 제작과정에 얽힌 뒷 얘기 등을 털어놓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5일 `광기의 즐거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이날 총 26회의 `관객과의 대화'가 있었다. `광기의 즐거움'을 만든 이란의 거장 마흐말바프 감독과 `나는 나를…'의 주연배우 정보석 이수아 장현성 등이 참가해 박수를 받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0-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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