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082호 시정

역대 최대 `기능인 열전' 성공

전국기능경기대회 결산

내용
완벽한 준비 안전사고 `제로' 산업시찰 문화행사도 메달감  기능인 저변확대와 기능향상 촉진, 기능인 존중풍토 조성을 목표로 열린 제3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8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폐막했다.  우리 나라 근대화 이후 한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기능인들의 대축제에는 전국 16개 시 도에서 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부산은 기계조립 정밀기기 등 52개 직종에서 금메달 2개 은매달 5개 동매달 7개 장려 11개로 1위 경기, 2위 서울, 3위 대구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해 지난 대회 6위보다 2단계 상승했다.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교육기관 및 기업체에게 주는 단체상은 금과 은 각 2개, 동 1개를 따낸 한양공고가 은탑 트로피를, 부산기계공고와 신라공고 안양공고는 동탑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기계제도 CAD 직종에 출전한 심상미(18·인천대표)양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최고령자인 이원삼(93·충남·시계수리부문)씨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2005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후보선수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경기시설과 진행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부산시는 부산기계공고를 비롯한 7개 경기장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경기 내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가 열리지 않은 날에는 인기 가수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개최로 선수들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산업시찰은 참가자들에게 부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부산시 김재영 사무관은 "기능인들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침체된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고 평가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10-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82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