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newss/아시안게임 선수촌장에 왕상은씨
- 내용
- 대회 조직위는 지난 27일 부산아시안게임 선수촌장에 왕상은(82·사진) 부산세계화추진협의회 회장이자 범주해운 회장을 위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수촌장의 경우 선수촌을 운영할 수 있는 행정능력과 덕망을 겸비해야 하며 선수촌내 각종 국제행사를 영어로 주재해야 하는 만큼 외국어에도 능통해야 한다”며 “이같은 조건을 고루 갖춘 왕 회장을 선수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왕상은 선수촌장은 이날부터 선수촌 폐촌일인 10월17일까지 선수촌 운영에 관한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왕 선수촌장은 협성해운(주) 사장과 남광아동복지원 이사장,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81년 정계에 진출해 11대와 12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 현재 왕 선수촌장은 해운회사 회장과 재부 영국 명예영사, 부산컨테이너부두 운영공사 회장, 재부 영사단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8-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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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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