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산터널 19일부터 유료화
소형 700·대형 1천원
- 내용
- 부산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지난해 12월10일 개통한 제3도시고속도로 수정산터널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유료화하기로 했다. 통행료 징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27년 4월18일까지 25년간으로 민간투자 사업시행자인 수정산터널(주)에서 요금징수 등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시는 당초 통행요금을 소형 900원, 대형 1천400원, 초대형 2천원으로 사업 시행자와 협약해 책정했으나 국고보조금 600억원을 지원받아 최초 통행요금을 소형 700원, 대형 및 초대형 1천원으로 22∼50% 인하시켰다. 시는 특히 초대형 차량 적용요금이 1천500원으로 산정됐으나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기간중 도심 교통난 완화를 위해 다음 연도 통행료 조정시까지 한시적으로 대형차량 요금수준인 1천원으로 징수키로 조정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4-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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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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