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을 꿈꾸는 희망의 하모니
부산 아^태 장애인경기대회 성공기원 사랑의 음악회
- 내용
- 내달 11일 문화회관 대강당서 무료 공연 한국소리예술단^정훈희^엄정행씨 등 출연 2002 부산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 무료 공연이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단장 황재환)과 그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이일구), 부산 아^태 장애인경기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정훈희, 성악가 엄정행씨 등이 출연해 장애인에게 재활의 희망을 전해줄 훈훈한 사랑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그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윌리암텔 서곡'으로 막을 올릴 이번 연주회에는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 단원인 이상재, 김종훈, 황재환씨 등이 출연한다. 지난 86년 창단한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은 1급장애^시각장애 등을 극복하고 미국 독일 등에서 교육을 받은 세계적인 음악가들로 구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이주영(제1 바이올린) 박미선(제2 바이올린) 엄영순(비올라) 정유진(첼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함께 구성된 현악4중주단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모차르트가 만든 13개의 세레나데 중 명랑하고 우아한 멜로디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작품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지크' 일명 `소야곡'과 영화 주제곡 `더 로즈'를 연주한다. 2부에 특별출연하는 `안개'의 가수 정훈희씨는 `꽃밭에서' 등 귀에 익은 노래를 선사하며, 성악가 엄정행씨는 `목련화' `청산에 살리라' 등 주옥같은 한국 가곡을 부른다. ※문의:888-233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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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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