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AG D-200일 열기 부산 달군다
기념 행사 이모저모
- 내용
- `시민 새출발 한마당' 손님맞이운동 열기 확산 교통질서 캠페인 도로변 꽃심기 범시민 동참 17일 부산역에선 성공 대회 염원 축제 한마당 부산아시안게임 개최일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가 부산AG D-200일(13일)을 맞아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착수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 및 문화시민운동을 펼치면서 부산AG 축제 분위기와 시민들의 아시안게임에 대한 열기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가 부산AG조직위와 함께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은 아시안게임 개최 도시의 위상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부산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범시민적 동참이 뒷받침될 때라야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AG조직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를 하나로, 부산을 세계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KBS부산방송총국이 주관하며 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한 특집방송으로 제작, 1시간여 동안 TV를 통해 안방으로 배달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문화회관합창단의 부산AG 공식음악 합창과 경성대무용단의 화려한 무용으로 막을 올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빈 터마다 꽃 심고 화단 조성 시민들의 핸드 프린팅과 가족사진 벽화사업 신청, 낙서 로드에 남기고 싶은 글 신청 접수, 두리아 인형 및 미스두리아 쇼, 부산아시안게임 퀴즈풀기 등도 진행, 시민 관심도를 제고했다. 부산AG D-200일인 13일 부산지역 각급 학교와 시청사 앞 등 시내 812개소에는 `부산시민의 참여만이 아시안게임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내용의 아시안게임 홍보용 플래카드와 입간판이 설치됐으며 역과 터미널 공항 등에는 AG 홍보용 엠블렘과 마스코트 깃발 1천200여개가 내걸려 부산아시안게임에 대한 시민 동참을 촉구하면서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출근 시간에 맞춰 오전 7시30분부터 4시간여 동안 연산 서면 대남교차로, 부산역 서부터미널 등 교통량이 많고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부산지역 20개소에서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유공친절기사회, 부산시청년연합회, 해병대전우회 등 36개 단체 1천200여명이 AG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교통질서 계도활동을 벌였다. 또 이날 하루동안 구덕터널 진입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에서는 부산지역 각급 기관 시민^사회단체 회원, 학생 등 1만2천여명이 교통질서 캠페인을 겸한 대청소 운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쓰레기와 오물을 치우고, 공공시설물을 세척했으며 빈터에는 꽃을 심고 화단을 만들었다. 2002 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시 구 군 자원봉사센터 회원들도 이날 오후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의자를 닦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바쁜 손길을 보탰다. 2002 시민 꿈나무심기 행사도 열려 이날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금정체육공원을 비롯한 부산시 곳곳에 나무를 심으며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주경기장 의자 닦으며 성공 기원 또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대강당에서는 숙박업소 업주와 종사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정숙박시설 예약 시스템 교육 등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친절^서비스 다짐 자율결의대회도 열었다. 오는 17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산역 광장에서는 부산AG 성공을 기원하는 `2002 PASCO 타천문'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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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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