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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69호 시정

해운대에 ‘영화인 전용 호텔’ 등장

옛 해운대GT호텔 새 단장 '시네마하우스 부산' 오픈
영화제작팀에 객실 싸게 제공…촬영 유치 도움 기대

내용

'영화도시 부산'에 영화인 전용 호텔이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옛 해운대GT호텔을 영화인 전용 호텔 '시네마하우스 부산'으로 새 단장해 지난 2일 개장했다.
 

시네마하우스 부산은 총 객실이 47개이며, 30개를 영화제작 주요 배우와 스태프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을 찾는 영화제작진에게 2억원 상당의 숙박비를 지원해왔다. 그것에 이어 영화인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38억원을 들여 옛 해운대GT호텔을 일부 매입해 '시네마하우스 부산'을 마련한 것. 이 호텔에는 영화인 전용 프로덕션 오피스를 비롯해 세미나·기자회견·미팅·전시회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회의실,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부산시는 보통 한 편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40~60명의 인원이 모두 전용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하지 않는 객실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영화인의 경우 전용 객실 요금을 일반 호텔보다 저렴한 5만5천~8만원으로 책정하고, 투숙 기간과 규모 등을 고려해 할인율을 별도로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시네마하우스 부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부산 촬영 단골 감독 베스트 10인 숙박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박찬욱, 윤제균, 류승완, 곽경택, 이준익 등 영화촬영을 위해 부산을 자주 찾는 감독 10명을 시네마하우스 부산에 초대해 머물도록 함으로써 영화인 전용 호텔 이미지를 드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시네마하우스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감독의 사인 등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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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시 부산'에 영화인 전용 호텔 '시네마하우스 부산'이 문을 열었다(사진은 지난 2일 시네마하우스 부산 개장식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3-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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