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9월은 활력 넘치는 한달'
해양수도 부산에 무슨 일이 벌어지나
- 내용
- AG중점 홍보 차원 각종 시민참여 행사 대기 모터쇼^관광박람회^신발섬유전 등도 줄이어 부산은 오는 9월에도 활력과 긴장이 넘치는 한달을 보낼 것 같다. 내년 부산 아시안게임을 1년여 앞두고 한달동안 AG 중점홍보를 위한 각종 시민참여 행사가 벌어지는데다, 부산국제모터쇼^부산국제관광박람회^국제신발섬유패션전 등 대형 국제전시행사도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9월16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장을 시민과 함께 경축하며, 2002년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드높여 나가기 위해 국가대표 초청 축구^개장기념 전야제^오페라 `토스카'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최대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인 국제모터쇼에 국내외 차 메이커가 총출동하는 데다 외국바이어들의 참가신청도 쇄도, 국내외 관람객 50여만명이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부산 최초로 마련하는 국제관광박람회도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소개하며 부산의 국제관광도시화를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G 중점홍보행사=우선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의 개장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경축하기 위해 15^16일 이틀동안 대규모 개장기념행사를 마련한다. 개장 기념식은 16일 오후 6시부터. 주요인사와 시민 5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상영 부산시장의 개장선언, 주요인사의 치사, 부산아시아드 주제가 합창 등이 이어진 뒤 한국과 나이지리아간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열린다. 두나라 대표선수들이 연습을 하는 30분동안 주경기장 전광판에는 `부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도약' 영상물이 상영된다. 이에 앞선 15일 밤 사직실내체육관에선 `만남^희망^열정'을 주제로 한 화려한 전야제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9월4일에는 AG 준비상황을 보고하며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AG성공다짐 시민보고대회가, 28일에는 D-1년 성공다짐 선포식이 열린다.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오페라 `토스카' 공연이, 9월28일부터 11월11일까지는 전국 주요 8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전국 순회 스포츠 테마전이 벌어진다. □국제 전시행사=`2001 부산국제모터쇼'(9월13~23일)는 국내 지자체로선 부산시가 처음 주최하며 단숨에 국내 대표 모터쇼로의 위상을 확보한 초대형 국제전. `자동차와 인간, 자연이 숨쉬는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차 메이커가 총출동하는 등 11개국 20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 행사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 개장기념행사이면서 동북아의 최대 물류거점도시로 성장하는 부산의 위상을 드높일 전략적 이벤트. 국내 모터쇼 사상 최대규모에다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준비중이어서 자동차 애호가 및 일반 소비자, 자동차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 일원의 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킬 촉매제로도 작용할 전망. `2001 부산국제관광박람회'(9월6~9일) 역시 국내외 100여개 업체(기관)가 참여, 여행동향을 소개하며 관광정보를 교류하는 대형 전람회. 2002년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 축구대회와 연계, 관광 부산을 널리 알릴 홍보의 장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부산시는 9월중 이어질 AG 홍보행사와 대규모 국제전들은 부산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며 부산발전을 앞당길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부산시민들의 적극적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8-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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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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