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작
주민센터 1회 방문 출산·양육 관련 각종 서비스 신청 … 여러 기관 방문 불편 없애
- 내용
부산 임산부들의 출산과 양육을 돕는 특별한 서비스가 시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정양육수당, 출산지원금, 가족사랑카드 발급, 전기료를 비롯한 공공요금 감면 같은 출산·양육 관련 서비스를 한 번 신청으로 모두 해결해 주는 것.
지금까지 임산부들이 출산·양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 여러 기관을 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각종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읍·면·동주민센터 한 곳만 방문해 통합신청서만 제출하면 손쉽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통합신청은 임산부는 물론 배우자, 직계가족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신분증과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출산·양육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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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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