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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23호 시정

봄꽃 활짝 … 물오른 봄

부산, 봄 내음 '물씬'… 유채꽃·멸치·광안리어방축제 잇따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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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부산은 지금 봄의 기운이 물올랐다. 부산에서는 4월 한 달 내내 봄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고 맛보기 좋은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사진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 강서 대저생태공원의 지난해 모습). 사진·문진우

 

 4월, 부산은 지금 봄의 기운이 물올랐다. 벚나무는 연분홍 꽃물을 한껏 터뜨렸고, 유채꽃은 상큼한 노란 자태를 뽐낸다. 반가운 건 봄꽃만이 아니다. 부산의 봄은 화려한 축포인 축제와 함께 온다. 부산에서는 4월 한 달 내내 봄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고 맛보기 좋은, 눈과 입이 행복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 눈맛 즐거운 봄=봄 축제의 주인공은 꽃. '제5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오는 9∼17일 부산의 유채꽃 명소인 강서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 유채꽃축제는 대저생태공원 내 76만㎡ 단지에 펼쳐진 수백만 송이의 유채꽃이 장관을 이룰 전망.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상구 괘법동 명품가로공원에서는 '2016 사상 봄꽃 전시행사'가 열린다. 팬지, 피튜니아, 베고니아 등 30여 종, 20만 포기의 초화를 전시하고 애플아울렛에서 르네시떼 앞 강변나들교까지 700m 구간에는 포토존과 꽃탑 및 꽃터널, 꽃조형물 등을 차린다.

 

○ 입맛 행복한 봄=눈이 즐거운 꽃축제와 더불어 먹거리 축제가 잇따른다. 부산 기장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미역과 다시마를 주제로 한 `기장미역·다시마축제'가 오는 8∼10일 일광면 이동항 일원에서 열린다.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싱싱한 기장멸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장멸치축제'가 열린다. 기장하면 대변의 멸치를 연상할 만큼 기장멸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봄철 대표적 수산물이다.

 

 같은 기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는 '어방! 전통으로 어기영차! 신명으로 어기영차!'를 주제로 '제16회 광안리어방축제'가 펼쳐진다. 광안리어방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축제 현장을 찾으면 활어요리 경연대회, 생선회 경매 등을 통해 신선한 활어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 봄, 부산에서 눈과 입의 호사를 즐겨보자.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04-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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