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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4호 시정

부산, 요우커 모시기 ‘찾아가는 마케팅’

내용

베이징서 “MICE 행사 개최하러 오세요”

부산이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주요 도시를 잇따라 방문해 설명회를 여는 등 '찾아가는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광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6일 중국 베이징 JW 메리어트 호텔 등에서 '제3회 부산 단독 마이스(MICE) 해외로드쇼'를 펼쳤다. 이번 로드쇼는 인센티브 여행단 등 중국 마이스 행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베이징 주요 기업의 마이스 책임자,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했다. 현지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부산 방문단은 이번 해외로드쇼에서 사전 세일즈 콜, 비즈니스 상담회, 부산 마이스 나이트(BUSAN MICE NIGHT), 관심업체 사후 방문 상담 같은 서비스와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베이징은 바오젠, 신세대건강그룹 같은 다국적 기업 지사가 소재하고 있어 인센티브 관광과 국제회의 등 마이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 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중화권 마이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자체별 마이스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상하이서 “크루즈 타고 의료관광 오세요”

부산광역시는 지난 7~8일 중국 상하이 금융정보센터에서 '크루즈 의료관광 설명회 및 의료미용 상담회'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성형외과 23곳, 피부과 2곳, 안과 2곳, 치과 2곳, 건강검진센터 1곳, 의료기기 제조회사 3곳, 화장품 회사, 롯데면세점, LG생명과학 등이 대거 동행했다.

부산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7~8일 상하이에서 연 '크루즈 의료관광 설명회&의료미용 상담회' 개막행사 모습).

부산 방문단은 주말을 활용해 이번 '크루즈 의료관광 설명회 및 의료미용 상담회'를 열어 수많은 상하이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이끌었다. 700여건의 진료상담을 실시해 부산 방문 진료 70건을 예약했으며, 의료기기 50대(5억원), 기능성 화장품 10만개(5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지역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업체는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회도 얻었다. 부산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와 의료기기 업체인 (주)CNK는 중국 동제대 부속 상하이피부병원과 의료기술 교류 아카데미 개설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부산의 라인업치과는 중국 인민해방군 제455병원과 나눔의료를 통한 의료기술 교류에 합의했다.

부산시는 중국 상하이를 모항으로 하는 미국 크루즈선사 로열캐러비안인터내셔널(RCI) 및 스카이시(SKYSEAS) 등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운영 등을 논의하는 등 크루즈관광객 유치 세일즈도 펼쳤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1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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