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광장 변신, 세계 관심 뜨거워
창조경제공간 아이디어 공모 55개국 408개 팀 참가
- 내용
부산역 광장의 변신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원도심과 북항재개발지역을 연결하는 부산역 광장 일대 '창조경제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국제공모전이 세계 각국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역 광장에 들어설 '창조경제 거점공간'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사진은 아이디어 사례 조감도).부산역 광장 일대 창조경제 거점공간 조성은 침체된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아이디어 국제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광장이 창조경제 거점공간으로 변신하면 인근 북항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원도심의 산업·문화·경제적 환경 변화를 이끌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진행하는 국제공모전은 지난달 13일 공고,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7까지 참가등록을 마쳤다. 그 결과 세계 55개국 408개 팀이 참가 등록을 완료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부산시는 이번 국제공모전을 통해 부산역 광장을 중심으로 들어설 창조경제 거점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을 예정. 특히 부산의 청년, 지식인, 전문인 등의 창조적 지식계층이 활동할 수 있는 경제공간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광장 조성에 필요한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참가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1일까지 1차 작품을 접수, 권위 있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10월8일 3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후 2차 공모전을 통해 최종 당선자를 오는 12월 결정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8-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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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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