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91호 시정

출근시간 동서고가 진양램프 차단

오전 7∼9시 차량진입 통제 시행 … 출근길 만성 교통정체 해소 '기대'

내용

평일 출근시간에는 부산 동서고가로 진양램프(부산진구 당감동)로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찰청은 출근시간 동서고가로 차량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평일 출근시간인 오전 7~9시 진양램프 차량진입 통제를 시작했다. 지난달 9~10일 시범적으로 출근시간 진양램프 차량진입을 막은 결과 동서고가로는 물론 하부도로의 차량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 지난달 15일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전격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부산 동서고가로 차량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평일 출근시간 진양램프 차단이 지난 3일 시행에 들어갔다(사진은 지난 3일 출근시간 진양램프를 통제하는 모습과 휴가철과 맞물려 원활한 차량흐름을 보인 동서고가로 모습).

이에 따라 평소 진양램프로 진입해 동서고가로를 타고 서부산이나 시외 방향으로 출근하는 차량은 하부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진양램프 차량진입을 통제한 첫날인 지난 3일 출근시간 동서고가로와 하부도로는 차량흐름이 원활했다. 여름휴가철과 맞물려 차량 주행속도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빨라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달 9~10일 시범운영에서도 출근시간 동서고가로 옛 개금요금소에서 시외로 나가는 차량이 시행 전 평균 3천108대에서 2천701대로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같은 시간 동서고가로 황령터널→감전램프 구간 차량 주행속도는 시속 30.1㎞에서 48.7㎞로 빨라졌다. 덕분에 동서고가로를 이용해 황령터널에서 감전램프까지 가는 시간이 31분15초에서 최단 15분10초까지 줄었다. 당시 동서고가로 하부 간선도로인 가야대로와 백양대로의 차량흐름도 좋아졌다. 하마정교차로에서 감전램프까지 가야대로는 12분37초, 백양대로는 17초 가량 단축됐다. 진양램프로 진입하려고 길게 줄을 섰던 차량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부 간선도로의 차량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