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가 도시철도 안으로?
2호선 ‘바다열차’ 운행 … 객실 내부 백사장·파도 사진으로 꾸며
- 내용
부산에서 도시철도 2호선을 타면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여름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2호선 열차 일부를 바다 이미지로 꾸민 '바다열차'를 오는 31일까지 운행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열차 일부가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바다열차'로 변신해 오는 31일까지 운행한다(사진은 모래사장과 파도 등 실제 해변 같은 이미지를 입힌 '바다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부산도시철도 2호선은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을 지나는 노선.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색에 맞춰 열차 2편의 객실 1량씩을 '바다열차'로 꾸몄다. '바다열차'객실 바닥에는 승객들이 실제 해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모래사장과 밀려오는 파도 등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입혔다. 객실 벽면은 먼 바다에서 바라본 민락수변공원 사진을, 유리창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 모래성 등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바다열차'는 평일 기준 하루 20회 운행한다.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humetro) 참조.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8-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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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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