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여름 부산바다는 해양레포츠 천국으로 즐거운 변신을 한다. 오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바다축제의 부대행사로 해양레포츠 관련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한국 최고의 요트 고수를 가리는 ‘제16회 부산시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는 제8회 부산시장배 조정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를 찾으면 조정체험과 실내조정,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여름 부산바다는 해양레포츠 천국으로 변신한다. 오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바다축제의 부대행사로 해양레포츠 관련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사진은 부산 앞바다에서 펼쳐진 요트경기 모습).

8월1∼2일 다대포해수욕장 수역에서는 제8회 부산시장배 전국 카이트보딩대회가 펼쳐진다. 제주도와 함께 전국적으로 카이트보딩의 최적지로 알려진 다대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50여명 이상의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시장배 비치발리볼대회와 바다핀수영대회가 8월2일과 8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장애인들에게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제공과 부산바다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장애인한바다축제’와 ‘장애인해양래프팅대회’는 8월4일과 6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