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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84호 시정

동남권 800만 지역민 힘 모은 “결실”

■ 시민·정치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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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내용

"부산과 울산·경남의 800만 지역민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 국내 첫 상업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사실상의 폐로 결정에 대해 부산시민은 물론 이웃한 경남과 울산 지역민들도 정부 결정을 크게 반겼다. 지역 정치권도 여야 모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에너지위원회의 권고는 사실상 고리 1호기 폐로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350만 시민과 함께 환영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은 개인 성명을 내고 "한수원은 조속히 고리 1호기 폐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향후 활용 계획 검증과 해체 준비작업 착수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도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내고 "연장 기한이 끝나는 2017년 6월까지 가동하지 말고 당장 폐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부산시당도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인 결정을 환영한다"며 "한수원은 에너지위원회의 결정을 즉각 수용하고 폐로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시민의 승리'라며 일제히 환영 의견을 나타냈다. 고리 1호기 폐쇄 부산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고리 1호기 폐쇄 운동은 시민의 의지가 모여 거대한 파도가 됐고 원전 폐쇄로 이어졌다"며 정부 결정을 환영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6-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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